경기·인천 의원, 민생 토론회 정책간담회 잇따라 개최

▲ 윤관석
▲ 윤관석, 홍철호, 윤종필
여야 경기·인천 의원들이 6·13 지방선거를 겨냥, 민생 정책토론회 및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22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철도산업의 올바른 통합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철도산업의 통합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공동주택 장기수선제도 법제 현황과 주요 이슈’ 토론회도 개최, 현행 장기수선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두 토론회를 통해 철도산업의 공공성 및 경쟁력 강화는 물론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공급·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김포을)도 오는 30일 ‘대국민 화재안전 확보를 위한 소방기술 분야의 정상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대형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화재를 키운 건축 구조와 소방안전시설 부실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토론회는 이 같은 건축물 소방시설의 기술 분야별 문제점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소방기술 분야에 산적한 현실적인 문제점과 이에 따른 해결방안을 도출하겠다”면서 “소방기술 산업안전분야의 정상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같은당 국회 스마트메디 연구모임 대표인 윤종필 의원(비례, 성남 분당갑 당협위원장)은 오는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공동으로 ‘AI(인공지능)·로봇이 결합된 첨단 의료기기 산업의 현주소는’이란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부각되고 있는 로봇 기기, 인공지능, 빅데이터가 결합된 첨단 의료기기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입법과제 및 정책 발굴 등 효율적 지원 방안이 모색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첨단 의료기기 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국가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산업으로 정부·의료계·학계·ICT기술 전문가 등이 협업해 계속 육성해 나가야한다”며 “입법·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재민·정금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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