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구업체 부품 국산화, 공동구매, 제품 인증 지원

경기도는 ‘가구부품 국산화 및 공동구매 활성화 지원 사업’ 및 ‘가구제품 인증 강화 지원 사업’에 참여 기업을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가구부품 국산화 및 공동구매 활성화 지원 사업’은 가구 부품의 상당 부분을 해외수입에 의존하는 가구시장의 현 상황을 타파·개선하고, 국내가구제품 제조 활성화롤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먼저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가구제조에 필요한 가구부품(경첩, 레일, 전선캡, 캐스터 등)을 제조하는 회사 4개 업체를 선정해 기술개발 및 디자인을 업체당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들이 만든 제품은 가구단체 연합회 등에서 ‘공동구매 방식’을 통해 가구업체들에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게 된다.

 

‘가구제품 인증 강화 지원 사업’의 경우 도내 가구기업 26개사를 선정, 인증신청과 시험수수료 및 컨설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500만 원 한도 내로 지원한다. 인증 종류는 KS, KC, NEP, 조달우수제품, GD굿디자인, 환경마크, 단체표준, 환경유해물질 방출량 측정, 산업재산권 등이다.

 

‘가구부품 국산화 및 공동구매 활성화 지원 사업’ 및 ‘가구제품 인증 강화 지원 사업’의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가구부품 및 가구 제조업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가구인증센터 홈페이지(www.gfcc.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가구인증센터(031-539-5085) 또는 경기도 특화산업과(031-8030-27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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