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광주시장 후보 6人, 공정경쟁 협약 체결…최다 후보 등록지 광주, 아름다운 경선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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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ㆍ13지방선거 광주시장선거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소속 예비후보자 6명은 지난 23일 이문섭 광주시의회의장실에서 공정경선에 합의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이우철, 장형옥,이문섭,이우경,홍승표,홍병기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후보간 경선을 둘러싸고 최대 경합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는 광주시장 선거 후보들 간의 공정경쟁 협약이 지난 23일 광주시의회 이문섭 시의장실에서 진행됐다.

 

예비후보로 나선 이문섭, 이우철, 이우경, 장형옥, 홍승표, 홍병기 등 6인은 이날 당의 공천 결과에 100% 승복하며, 상호 비방하지 않는 클린 경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본선 후보가 확정된 후에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본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공정경쟁 협약은 자유한국당 광주을 당협위원장인 이문섭 시의장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이문섭 의장은 “힘을 모아 광주시장을 반드시 지켜 낼 것이고, 본선 승리를 위해 대동단결 할 것이다. 당의 미래, 광주의 승리를 위해 큰 결정을 해주신 후보자들께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며 “이런 대승적 합의가 다른 지역에도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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