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택병원은 베트남 최대 국립병원인 호치민시 쩌라이병원(Choray Hospital) 관계자들이 병원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쩌라이병원의 응웬쯩선 원장 등 주요 관계자 6명은 이춘택병원에서 윤성환 병원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방문단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참관한 후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경기도 의료기관의 우수성 홍보와 환자 유치 기회 확대를 위해 도내 6개 의료기관과 베트남 쩌라이병원이 MOU를 체결한 이후 이뤄진 첫 방문이다.
윤성환 병원장은 “경기도에 우수한 의료기관이 많음에도 본원을 방문해준 것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춘택병원의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쩌라이병원과 의료인 연수를 비롯한 활발한 의료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춘택병원은 국내 최초로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을 도입, 세계에서 가장 많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 건수를 보유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이다.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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