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평양 공연 불참...'드라마 촬영' 이유

▲ 레드벨벳 공식 SNS
▲ 레드벨벳 공식 SNS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가 평양 공연에 불참한다.

지난 30일 SM엔터테인먼트는 “출연 요청을 받았을 때 당시 기존 스케줄을 조율해 전원이 참석하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기로 했다”며 “그러나 이번 평양 공연은 짧지 않고 MBC TV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제작 일정상 조이가 빠지면 정상적인 방송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조이의 불참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평양 공연에는 조이를 제외한 레드벨벳 멤버인 웬디, 아이린, 슬기, 예리 등 4명만 참여하게 됐다.

한편 조용필, 이선희, 최지희, 그룹 'YB', 백지영, 정인, 알리, 서현, 강산에, 피아니스트 김광민 등우리나라 예술단은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평양을 방문하고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각각 공연을 1회씩 펼칠 예정이다. 

구윤모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