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29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을 마친 뒤 공동보도문을 발표하기 위해 회담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남북은 4월 27일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남과 북은 정상회담(4월 27일) 개최 준비를 위한 차기 고위급회담을 4월 18일께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31일 파악됐다.
지난 29일 판문점에서 개최된 남북 고위급회담을 마친 뒤 인사를 나눌 때 우리 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대략 한 4월 18일쯤?"이라고 말하자 북측 수석대표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4월 18일? 그렇게 합시다"라고 답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4월 18일은 차기 고위급회담 개최일로 남북이 염두에 두고 있는 날짜"라며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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