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공학컨설팅센터, 중소벤처기업부 시행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인천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18년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에 대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최종 선정평가 결과 2년 연속 지원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돼 기술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교수 등의 기술전문가를 매칭한 뒤 연구개발을 하도록 하는 지원사업이다. 전국 5개 권역에 6개의 공학컨설팅센터를 설치하고 센터별로 약 10억원의 정부지원금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인천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센터장 기계공학과 박동삼 교수)는 2017년도의 사업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서울과 경인지역 뿐만 아니라 연세대, 강원대와의 공동사업 추진으로 강원지역까지 지원권역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천대 공학컨설팅센터는 2017년도 전국 공학컨설팅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인천대 공학컨설팅센터는 지난 1년동안 190개 기업의 요청을 받아 최종 86개 과제(사업비 26억원, 정부지원 17억원)를 지원한 바 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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