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웹툰 스타트업 캠퍼스 방문… 만화인들과 환담
이 예비후보는 이날 부천에 위치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내 웹툰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만화인들과 함께 환담을 나눴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부인 김혜경씨와 동행하며 한 시간여 동안 한국만화박물관을 꼼꼼히 관람한 후 만화 작가 및 만화산업계 인사 20여 명과 함께 오찬 및 차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으로 노동시간이 짧아지는 시대에서는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ㆍ창작ㆍ예술 부문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과거의 하드웨어 중심 사회에서 나아가 소프트웨어, 즉 콘텐츠 중심의 사회로 발전해야 하며 이 분야에 많은 역량을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산업 측면에서 창작자들의 역할이 크다”며 “현장에 계신 분들이 정책 집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창작자에게 최저한의 생계가 보장돼야 하며 법률상 고용되지 않은 종사자들에게도 보험 등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부천 제일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심 행보에도 주력했다.
구윤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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