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는 10일 베트남 하노이 교육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입학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현재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글로벌캠퍼스, 유타대아시아캠퍼스 등이 입주해 있다. 해당 대학 입학담당자들은 지난 9일 열린 설명회에서 각 대학 교육 프로그램과 학비, 장학금 등 다양한 입학정보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가졌다.
현재 베트남 하노이 북쪽 지역에 삼성에서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으로 한국대학 진학 열기가 어느 때보다 높다. 특히 국제학교가 아닌 현지 우수학교의 재학생의 경우 관련 성적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글로벌캠퍼스재단의 한 관계자는 “최근 한국 뉴욕주립대등 미국 3개 대학이 작년 겐트대에 이어 중국 교육부로부터 인증을 받음에 따라 중국학생들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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