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수 남구청장 예비후보, 주민에게 직접 정책제안 받아

▲ 조민수 남구청장 예비후보, 주민에게 직접 듣는 남구 발전 정책

조민수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주민들에게 직접 남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받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아침 출근길과 저녁 퇴근길 지하철역 주변에서 벌이는 인사 유세를 제외하고, 평소 남구지역 상가와 주택가 등에서 만나는 주민들에게 정책을 묻고 있다. 

한 주민은 조 예비후보에게 장애인 이동차량의 증차를 건의했다. 원도심인 남구지역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많은 만큼, 타 지역보다 더 많은 장애인 이동차량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주민은 “멀쩡한 보도블록은 교체 하지 말아달라”는 따끔한 건의를 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택시 기사들은 여전히 화장실 이용에 대한 고충이 크다면서, 대책 마련을 요구하기도 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달 말부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진행 중인 ‘미추홀 2018 정책 제안 공모’를 통해서도 다양한 정책 제안을 접수받고 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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