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충우 여주시장 예비후보, 원경희 시장이 제기한 경선관련 의혹 소명

자유한국당 이충우 여주시장 예비후보가 원경희 예비후보 측이 도당에 제기한 경선관련 의혹내용에 대한 소명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여주지역 당원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왔고 신규가입 당원에게 자연스러운 감사의 마음과 함께 향후 인사와 교류 목적으로 전화번호 등을 휴대폰에 저장해 두었다”며“‘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촉구 100만인 서명운동’시 876명의 서명을 받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취득·보관·관리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지난해 1월 31일 김선교 양평군수가 여주·양평 당협위원장으로 취임 후 조직역량 강화 목적으로 신규 당원을 모집해 본인과 지지자들이 1천350여명 신규 당원을 모집했고 신문기사에서 의혹을 제기한 당원명부 ‘도당유출, 당협유출’에 대한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원 예비후보측은 기고문 중 수익금에 대해 ‘수익금은 하천의 유지·관리에만 쓸 수 있다’며 허위사실공표로 고소했다고 하나 본인은 피고소에 대한 내용을 일체 통보받은 바 없고, 검찰에서도 해당 내용을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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