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이다. 영화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렸다.
2015년 개봉한 마블 최초 천만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3년 만에 개봉하는 <어벤져스> 시리즈 작품으로 전 세계 모든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영화에는 좀처럼 모이기 힘든 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가 총출동한다고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슈퍼 히어로만 23명이 등장한다.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등 기존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활약한 히어로들이 전원 컴백한다.
최강 빌런 타노스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돋보인다. 타노스는 우주의 질서를 관장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기 위해 지구로 향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어벤져스 멤버들을 한 손으로 제압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어벤져스>에서 지구를 침략한 로키의 무기였던 치타우리 셉터에 있던 ‘마인드 스톤’은 비전을 탄생시켰고, 현재 비전의 이마에 박혀 있다. 어벤져스가 힘을 합쳐 로키를 막아낸 후, 그가 노리던 테서랙트는 토르의 고향 아스가르드에 보관됐고, <토르: 라그나로크>의 후반부에서 다시 로키가 손에 쥔 것으로 추측되는 테서랙트는 ‘스페이스 스톤’이다.
영화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히어로들의 색다른 조합이다. <토르: 라그나로크> 결말에서 지구로 향하던 토르는 우주 공간을 탐험하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만난다. 기절한 채로 우주를 떠나던 토르는 맨티스의 도움을 받아 깨어난다. 지구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어벤져스를 만난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강력한 능력, 까칠한 성격이 어벤져스와 어떻게 매치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슈퍼 히어로들이 와칸다에서 블랙 팬서와 슈리를 만나며 한층 공격력을 업그레이드한다. 와칸다는 비브라늄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첨단 국가다.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와 여동생인 과학자 슈리는 캡틴 아메리카와 윈터 솔져를 비롯한 히어로들에게 비브라늄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새로운 무기를 제공한다. 영화 <블랙 팬서>에서 윈터 솔져 버키가 와칸다에서 회복 중인 모습이 등장했다. 버키가 어벤져스와 어떻게 힘을 합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12세 관람가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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