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안양관양 따복하우스 입주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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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안양관양 따복하우스 입주식에서 남경필 경기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이필운 안양시장 등 참석자들이 내부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전형민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23일 안양관양 따복하우스 입주식을 개최했다. 안양관양 따복하우스는 사회활동이 많은 젊은 층의 주거비 및 육아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최초의 신혼부부형 공공 임대주택이다.

 

이날 입주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석현 국회의원,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이필운 안양시장, 입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안양관양 따복하우스 입주를 축하했다.

 

남 지사를 비롯한 사업 관계자 등은 입주식을 마치고 따복하우스 내 세대 내부와 입주민 공동시설인 오픈 키친, 실내 어린이놀이터와 공동육아시설 등을 둘러보면서 시설환경을 점검했다.

 

도시공사는 안양관양 따복하우스 1층에 인근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커뮤니티시설 공간을 건립, 안양시에 무상임대로 제공한다. 또 도시공사가 자체 운영하기로 했던 복리시설 공간을 지역주민의 여가활동 등을 위해 추가로 제공한다. 

특히 도시공사는 따복하우스 내 영유아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용 공간 설계를 진행하는 한편 시공시 친환경 최우수 등급 마감재를 사용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용학 사장은 “청년층 주거 안정지원을 위해 따복하우스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면서 “사회적 책임 관점에서 따복하우스 입주민에게 최상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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