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청년들에게 무역 전문 교육을 지원하는 2018년도 ‘경기청년+4 Trade Manager’ 육성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청년+4 Trade Manager’ 육성사업은 전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외국인 유학생·다문화인 상호 간 미스 매칭을 해소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순환적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고자 경기도가 2016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 교육생 선발인원은 150명으로, 영어, 중국어 등 언어권 별 총 4개 반에 각각 40여명 내외로 운영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온라인강좌 사전수강 후 7~8월 2개월간 집합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교육 장소는 참가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남부(수원), 중부(서울), 북부(의정부), 다문화(수원)권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교육생들은 무역전문 강사진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무역실무, 계약, 대금결제, 온라인 마케팅, 비즈니스 협상전략, 외국어 특강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 무역실무를 학습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내 청년,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인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 사용이 원활한 자여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5월 25일까지 ‘잡아바’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부천시 부천로 143 4층 청년기획팀)으로 방문·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잡아바(www.jobaba.net)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경기도(031-8008-2452) 또는 일자리재단(031-270-9691)으로 하면 된다.
이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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