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 빠른 대처로 꿈나무를 육성하고 있는 인천시체육회가 청소년 스포츠 인재 발굴과 육성의 산실로 떠오르고 있다.
시체육회는 지난해 신설된 스포츠클럽육성팀이 국민체육진흥기금 사업 평가 2개 부분이 1위에 올랐다.
시체육회는 지난해 800만원의 사업비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추진된 생활체육활성화 공모사업인 ‘우리가족카누교실’을 진행 전국 26개 사업 가운데 93.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시체육회는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 예산이 2천만원으로 증가 카누, 펜싱, 다이빙 등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종목을 확대시켰다. 이와 함께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지원사업도 전국 17개 시도 성과평가에서 90.15점으로 1위를 차지, 올해 1천100만원의 예산이 증액 지원됐다.
스포츠클럽사업은 현재 11개 종목 16개 클럽을 운영, 195명의 우수선수를 발굴 농구에 이소희(인성여고·3)와 스키의 진한(뉴질랜드 유학)·박성윤(옥련초·6) 등의 청소년대표와 리듬체조 이희은(한양대·4)·임지현(한양대·3) 선수 등을 국가대표로 배출해 내는 성과를 거뒀다.
한동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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