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하남)이 9호선 조기 착수와 5호선 조기개통, 강일 환승센터 설치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24일 오후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김추경 강동구 지하철추진위원장 등과 함께 서울시구간 현장, 강일역 환승센터 예정부지 등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어 그는 서울시 교통도시본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9호선·5호선·강일역 환승센터 등 현안을 논의하는 등 서울시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그는 9호선과 관련 “서울시구간(4단계, 보훈병원~샘터공원)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완료하고, 4단계 후단구간(샘터공원~강일동)도 박원순 시장이 8월 서울도시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의사를 밝힌 만큼, 8월에 확정해 하남연장 구간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그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촉구와 함께 필요시 경기도와 적극 협의를 요청하는 등 9호선 조기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5호선과 관련해서도 차질 없는 공사로 내년 상반기 개통될 수 있도록 강일역 공사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강일역 환승센터 설치에 대해서는 “지난달 15일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강일역 환승센터’ 설치를 요청했으며, 도공 사장 역시 조속한 사업타당성 검토 후 사업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며 “이미 하남시와는 협의가 진행중인 만큼, 서울시가 하반기 실시 예정인 타당성 검토 용역에 조속히 착수해 강일역 환승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같은당 이정훈 위원장, 김종복 하남시의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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