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청사 내 일자리센터 개소

인천 중구가 청사 내 ‘일자리센터’를 개소했다.

 

29일 중구에 따르면 구청 본관 3층에 있는 경제정책과의 취업정보센터를 동별관 1층 주민생활지원과 옆으로 확대·이전하고, 명칭을 일자리센터로 변경했다.

 

올해 고용노동부 일자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구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영종과 구도심을 잇는 거점지역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8천만원을 지원받았고, 구비 2천만원을 매칭해 1억원의 예산으로 일자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 일자리센터는 관내 기업과 경제활동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직접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영종하늘도시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과 연계한 일자리사업을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적극적인 행정지원 및 국정 운영방향에 맞는 일자리사업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중구 등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기업을 연계한 일자리사업 추진사항을 평가한다.

 

중구가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게 되면, 최대 3년까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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