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보름이 스페인에서 상큼발랄 매력을 발산했다.
다음달 1일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박덕선 김정우 PD 장희정 작가) 스페인편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긴 여행에 지친 이태곤, 김종민뿐만 아니라 스페인 현지인들까지 단번에 매료시킨 '인간 비타민' 한보름의 활약상이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페인 밤거리를 자기 집처럼 누비는 한보름의 유쾌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이 담겼다. 글로벌한 미모와 귀여운 애교는 기본, 누구에게나 살갑게 말을 건네고, 모르는 사람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낯가림 없는 성격부터 상대방의 표정을 유심히 살피면서 문맥을 파악하는 소통능력까지 그야말로 여행에 최적화된 능력을 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미모의 플라멩코 유학생으로 깜짝 등장한 한보름은 이태곤과 김종민에게 유쾌한 몰카 굴욕(?)을 안기는가 하면 현지인들 틈에 자연스럽게 섞여들어가는 놀라운 현지적응력과 환상적인 플라멩코 춤사위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룻밤만 재워줘'는 오는 5월 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