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효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 김영효 교수

김영효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92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석당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1988년 학술상 기금을 기부한 석당 백준기 교수의 뜻에 따라 매년 한 차례, 최근 1년간 이비인후과학회지와 CEO(Clinical Experimental Otolaryngology)에 게재된 논문 중 학술적 가치가 가장 우수한 3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영효 교수는 ‘비특이적 과반응성 평가를 위한 저온저습공기 유발검사 및 비즙 내 면역글로불린 E 분석의 유용성’이라는 주제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난치성 비염에서 비특이적 과반응성의 메커니즘을 밝히는 것은 비과학 영역에서 매우 중요한 연구 주제”라며 “인하대병원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저온저습공기 자극 장치를 바탕으로 꾸준히 연구에 전념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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