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30일 청내 5층 제1회의실에서 지난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 행사의 경비안전 활동에 기여한 기능별 대표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기북부청은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지원에 이어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한 현장 경찰관과 다른 지방청에서 지원된 기동대 등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
경찰청장 표창 14명, 지방청장 표창 91명, 지방청장 장려장 96명이며, 경찰활동에 적극 협조·지원해준 군부대 및 지자체, 킨텍스 등 관계자에게도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기출 청장은 “경기북부경찰 모두가 치밀하고 세심하게 준비해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었다”며 “동료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남북정상회담 이후 이어지는 남북 간의 각종 행사 등에 대해서도 차질없이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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