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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가공용쌀 매입업체 합동점검 실시

승인 2018-04-30 19:44
주영민 기자 jjujul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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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정부관리양곡 가공용 쌀의 사후관리를 위해 ‘상반기 가공용 쌀 매입대상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천사무소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지역 가공용 쌀 매입대상업체 18곳과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가공용 쌀의 용도외의 사용·처분에 관한 조사, 원산지 거짓표시 및 표시의무 위반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가공용 쌀은 쌀가공품 원료로 정부가 공급하는 쌀을 말한다. 매입대상업체는 양곡을 이용하는 가공품 제조업으로 가공용 쌀을 공급받아 떡류, 면류, 가공밥류, 주류 등을 생산하는 곳을 의미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에서 가공용 쌀 매입업체의 정부관리 양곡의 용도외 사용, 부정유통, 원산지 표시점검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가공용 쌀 유통거래 실현으로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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