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가 30일 오후 성남시 중원구 소재 선거대책본부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박정오 후보는 이날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각 단체 대표에게 선거대책위원 임명장을 전달했다. 총괄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신상진(성남중원)·윤종필(분당갑) 의원, 변환봉(성남수정)·김기홍 (분당을)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
신상진 총괄공동선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행정전문가인 박정오 후보는 안산시와 안성시, 평택시, 성남시 등 4곳의 지역에서 부시장을 역임한 인재”라며 “성남시장은 행정에 밝고 살림을 잘 이끌어줄 수 있는 후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정오 후보는 “성남시는 지난 8년을 포퓰리즘의 선동 속에서 보내야 했다”며 “지난 8년의 포퓰리즘을 끝내고 새로운 행정의 시작을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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