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 WK리그 2연승 산뜻한 출발

이은미 결승골로 서울시청 1-0 제압

▲ WK리그

여자축구 수원도시공사가 2경기 연속 짜릿한 1골 차 승리로 시즌 초반 2연승의 산뜻한 출발을 이어갔다.

 

수원도시공사는 30일 오후 서울 효창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전반 41분에 터진 이은미의 결승골로 서울시청에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도시공사는 지난달 23일 ‘신생’ 창녕WFC와의 개막전서 1대0으로 승리한데 이어 2연승, 이날 화천 KSPO를 3대0으로 완파한 구미 스포츠토토와 나란히 승점 6을 기록했지만 다득점에서 뒤져 2위를 달렸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인천 현대제철은 창녕 원정경기에서 이소담의 멀티골과 장슬기, 따이스의 추가골로 손화연, 홍혜지가 득점한 창녕WFC를 4대2로 따돌리고 개막전 무승부 뒤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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