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심광섭)은 오는 2일 관내 초·중·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판문점 선언’ 실감을 통한 교육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체험중심 공감 교육을 통해 교원들의 평화 통일 감수성 함양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현장 체험’을 주제로 진행되며, 판문점 선언의 현장을 최일선에서 느끼고, 교육에 반영할 수 있도록 비무장지대를 직접 방문하게 된다.
심광섭 교육장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의 거점시설을 견학함으로써 교원들이 학생들과 함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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