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도전하는 정찬민 용인시장, 선거펀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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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후보로 용인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정찬민 용인시장이 시민들로부터 선거펀드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선거펀드는 선거가 끝난 후 원금에 은행 정기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붙여 투자자들에게 다시 돌려주는 것으로 현직시장도 개설할 수 있다. 정치자금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시민은 물론 교사나 공무원들도 자유롭게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펀드 모집금액은 총 5천만 원으로 1인당 참여금액은 최소 1만 원 이상이며 한도는 없다. 선거가 끝나면 원금에 연 3.6%의 이자를 하루 단위로 계산해 돌려준다.

 

모금은 1일부터 시작해 모집금액이 달성되면 마감된다.

정찬민 시장은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음성적인 선거자금 모금 문화를 불식시키기 위해 선거펀드를 모집하기로 했다”며 “시민 여러분이 십시일반 보내주시는 펀드를 통해 유권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재선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의 선거펀드는 http://bfund.kr/win613에 접속해 회원 가입한 뒤 ‘정찬민시장에게 투자하기’를 선택, 투자약정서에 동의하고 내용을 입력한 뒤 계좌로 투자금액 송금하기를 누르면 완료된다.

용인=한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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