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한은 금통위 위원에 임지원 본부장 추천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에서 20년간 한국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 담당

▲ 임지원
▲ 임지원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는 한국은행법 제13조에 따라 5월 12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함준호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의 후임으로 임지원(사진)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 서울지점 수석본부장을 추천했다.

임지원 후보는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에서 20여년간 한국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를 담당해, 국내 은행업계와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해서도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외 금융시장 및 경제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의 목소리를 잘 반영할 거란 기대도 나온다.

은행연합회는 임지원 후보가 임명되면 여성으로서 두번째로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게 돼 금융통화위원회 구성의 다양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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