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고,합리적 상식이 통하는 양평 만들 터"
그동안 롯데마트 입점 반대 입장을 고수해 온 맹주철 예비후보는 “지역 현안에 대해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 보다는 합리적 절차와 소통이 중요하다. 그러한 민주적 절차만 보장된다면 반대 의견도 충분히 존중해야한다”며 “합리적이고 상식이 통하는 양평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공약으로 ‘양평을 국제화 교육도시 양평’, ‘예술 창작촌 건립’, ‘역사와 예술이 살아있는 관광도시 양평’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예산에서 교육과 경제분야 예산 비중을 높여 인구감소 탈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맹주철 예비후보는 양평 경실련 집행위원장, 민주당 양평군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 이사 등을 역임한 진보성향의 지역 활동가 출신으로 선출직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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