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황혼’ 함께 즐겨요… 8일 부평공원 일대서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축제’

▲ 어버이2

’어머님 아버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제9회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축제’ 행사가 부평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부광웰페어와 경기일보사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전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 잔치로 펼쳐지며, 각 지역의 어르신과 가족 등 2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국악가 남상일씨를 비롯한 인기 가수와 무용단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기념행사에서는 장한 어버이 부문과 효를 실천하고 있는 자녀에 대한 효행 부문 표창과 어르신 세족식 등이 이뤄진다.

 

축제마당에서는 연예인 초청공연과 3대 가족 합창,연주,무용 대회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버예술경연대회가 무용,악기,사물놀이,댄스 분야로 나뉘어 이뤄진다.

 

가족 어울림 마당에서는 의료 박람회와 무료 이·미용,민속놀이마당(윷놀이,떡메치기 등),가족놀이마당(다트던지기 풍선터뜨리기) 먹거리마당,전시마당(흑백가족사진,인천발전사) 등이 운영된다.

 

의료박람회에는 인천지역 치과, 외과, 안과 등 3개 병원이 참여해 골밀도검사와 임플랜트 보철, 백내장 녹내장 무료 검사와 상담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고려수지침 부평지회와 푸른나무심리센터, 부평구치매안심센터 등도 참여해 수지침과 심리, 청각 검사 등을 지원한다.

 

특히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 구직·구인 사업 홍보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벤트 마당에서는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들이기,영정사진, 가족사진 촬영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 부스가 마련된다.

 

문화체험마당에는 한국 전통혼례,옛 추억의 교복, 캘리그라피, 팬시스티커아트, 천연향수 만들기 풍물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을 보인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 사회에 적합한 여가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세대간의 어울림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경로 효친의 미덕을 되살리며 가족사랑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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