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2일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수원SK아트리움 앞 정자문화공원에서 ‘아츠 피크닉’을 진행한다.
아츠 피크닉은 ‘행복한 가족나들이’를 주제로 시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다. 재단은 이번 축제를 온가족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가족친화형 프로그램으로 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예술인 프리마켓, 벼룩시장, 버스킹 공연, 야외 공연 등으로 구성한다.
12일 아츠피크닉에서는 주민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한다. 우선 퓨전국악그룹 ‘퀸’의 공연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 중이다. 지역 주민이 주축이 된 벼룩시장도 운영한다.
독서와 예술을 결합시킨 ‘아동서점’과 ‘바람개비언덕 포토존’도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축제에는 가족, 개인,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또는 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온가족이 나들이 나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나눔을 실천하는 프리마켓을 구경하길 바란다”며 “문화공연이 공존하는 보고, 즐기고,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츠 피크닉은 오는 12일, 6월 16일, 8월 18일, 9월 15일 오후4시~9시 진행된다. 8월 18일 아츠 피크닉에서는 여름 특별 프로그램인 ‘버블파티’를 즐길 수 있다. 문의 (031-250-5332)
손의연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