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주차시설 확대 ‘주민행복’ 선물
장애인·소상공인·자영업자 든든한 지원
“남동구 20년 인연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확실히 보여 드리겠습니다.”
김석우 자유한국당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1998년 남동구의회에 첫 입성한 뒤 봉사와 기부 등을 통해 오늘까지 남동구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라며“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남동구와 주민에게 보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우선 공약으로 ‘주민 행복권 찾기’의 일환인 주택가 주차시설 확대를 내걸고 있다. 그는 “먼저 비좁은 주택가 주차공간을 침범하고 있는 대형트럭이 이동할 수 있는 외각 주차 공간 마련을 통해 주민 주차공간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상은 물론 지하 유휴 공간까지 최대한 확보해 주차시설을 확충하고, 주민 승용차와 화물트럭의 주차료는 유지비 수준의 최소 유료화(월 2~3만원)가 바람직 하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복지 분야에서는 장애인 재활 사업장을 확충해 장애인들도 열심히 일하고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자긍심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표플리즘과 필요한 복지는 확실하게 구분하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일자리 문제로는 서민고용안정과 청년실업 문제 해결, 공공, 사회 서비스 일자리 창출, 양성 및 벤처기업의 창업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는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자금 및 경영지원 확충 등을 다짐했다.
선거 판세에 대해서는 “겉으로는 한국당이 많이 불리해 보이지만,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등 현 정부에 대한 불만층과 보이지 않는 보수 지지층이 상당해 막상 뚜껑을 열면 충분히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유제홍기자
사진=장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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