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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휘재, 성동일 비매너 논란 언급 "상황극이었다"

승인 2018-05-10 11:42
장건 기자 jangk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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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라디오스타' 이휘재.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MBC'라디오스타' 이휘재.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개그맨 이휘재가 '라디오 스타'에서 배우 성동일 비매너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언급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1+1(원 플러스 원): 너나 잘하세요' 특집에 이휘재 김인석 김준호 변기수가 출연했다.

이휘재는 "가장 크게 화제가 됐던 게 성동일 선배와의 일"이라며 당시 파카 점퍼를 입고 온 성동일에게 농담삼아 PD님이신가 봐요"라고 상황극을 시도해 논란이 됐던 상황을 얘기했다.

 

이휘재는 "(성동일)형도 상황극처럼 해줬다. 그래서 그때 좀 세게 나갔다"며 "동일이 형이랑 나의 상황극을 다들 알 줄 알았다. 그런데 완전히 나의 착오였다"고 말했다. 또 "사건 몇달 후 동일 형과 만났다. 서로 웃으면서 이야기했다"라면서도 "그런데 아직도 좀 불편한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국진은 "상황에 따라 더 끌고 가야 할지, 여기서 멈춰야 할지는 전적으로 진행자의 몫"이라며 "휘재가 욕심을 냈다"고 지적했다.

이휘재는 지난 2016년 열린 '2016 SAF 연기대상'에서 성동일에게 무례한 발언을 해, 진행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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