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인터뷰] 김정헌 자유한국당 중구청장 후보 “언제나 주민과 소통하는 구청장”

내항 재개발 통해 새로운 도약 발판
제2공항철도 환승할인 반드시 관철

▲ 김정헌 중구청장 후보
“중구를 인천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김정헌 자유한국당 인천 중구청장 후보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내 고향 중구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구의원과 시의원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십여 년간 기초를 다져왔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구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하루 24시간을 쏟아 구민들과 소통하는 중구청장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김 후보는 “중구는 130년이 넘는 개항의 역사 콘텐츠와 천혜의 자연환경, 인천항·국제공항·경제자유구역 등 성장 동력을 두루 갖췄음에도 구도심으로 전락했다”며 “이제는 인천 내항 재개발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제2공항철도로 인천공항과 인천역을 연결해 인천공항의 관광·환승객을 중구 원도심으로 유치해 관광특구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소외된 지역은 균형 있는 행정과 예산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인천 중심 중구, 주민 중심 정책’을 슬로건으로 내놨다.

주요 공약으로는 제2공항철도 환승할인, 내항재개발 효과를 중구 전체로 발전, 대학병원 유치, 문화·복지·체육센터 건립, 주거환경 개선사업추진·도시계획 변경수립, 영종국제도시 특별자치구역 추진, 신공항고속도로 톨게이트 서울방향 통행료지원 조례 추진 등을 내놨다.

 

김 후보는 “중구의 강점은 지속가능하게 하고, 약점은 보강해 균형적이고 안정적으로 성장시켜 중구를 인천의 중심으로 만들어 내도록 발로 뛰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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