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고준호 도의원(파주2 선거구) 예비후보, 상대후보 개소식에 참여 눈길

▲ 고준호 도의원 후보

다가오는 6·13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 파주 2선거구(조리읍,광탄면,운정1ㆍ2동)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고준호 예비후보(36)가 같은 선거구에 출마 하는 상대 후보인 더불어 민주당 손희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공명선거 의지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민주당 손희정 예비호보의 선거사무소개소식에 참석하면서 “선거는 지역발전을 위한 축제인 만큼 상대 후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도 중요하다”며 “이번을 계기로 정치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냉소와 외면이 기대와 희망으로 바꿔지길 기대한다”고 덧담을 건넸다. 이어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만큼은 새로운 파주, 새로운 정치 발전을 위해서는 정치적인 정당의 선택보다 정책으로 선택하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 예비후보의 이같은 행보는 구태의연한 패권싸움과 이념 대립보다는 지방선거의 본질인 지역발전위한 후보선택의 필요성을 어필하는 것이어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4년전인 지방선거(파주2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69표차로 고배를 들었던 고준호 예비후보는 지역경제문화원(산업통상부 산하 비영리법인)원장과 자유한국당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책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등 경제, 교통, 교육, 균형발전 등 4대 정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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