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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옛 이야기’ 들려드립니다… 도내 3개 대학교 박물관 맞손

승인 2018-05-15 17:31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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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수원대·한신대학교 박물관이 오는 17일 오후 4시30분 아주대 성호관 1층에서 ‘대학 박물관과 함께 찾는 우리 지역의 옛 이야기’ 강연을 연다.

 

시리즈로 마련된 이 강연은 경기 남부 역사ㆍ문화 거점인 수원, 화성, 오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 주제는 ‘수원, 오산, 화성 지역의 고대 사회 형성 과정’으로 이남규 한신대 국사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이 시리즈 강연은 지난 10일 ‘수원, 오산, 화성에는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을까?(이형원 한신대 국사학과 교수)’ 강좌로 첫 스타트를 끊고 17일에 이어 이달 31일 ‘발굴 자료를 통해 본 수원, 오산, 화성 지역의 신라 문화(양정석 수원대 사학과 교수)’ 강좌로 이어진다. 또 11월에는 ’우리의 성씨를 찾아서(이상국 아주대 사학과 교수)’, ‘영조와 정조는 사도세자를 어떻게 보았을까(정해득 한신대 국사학과 교수)’, ‘수원 화성의 축조와 정약용의 활동(조성을 아주대 사학과 교수)’ 강의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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