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석제 안성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아마추어 행정이 아닌 프로 행정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유능한 지자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1천여 명이 참석한 개소식에서 우 예비후보는 “지연, 학연 모두를 과감히 떨쳐버리는 방법으로 권력의 부정부패와 비리가 다시는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깨끗하고 투명한 안성시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폭력과 범죄, 그리고 무질서를 강력하게 바로잡아 지역사회의 이미지가 안정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우 예비후보는 또 “반듯하고 경쟁력 있는 사람을 건강하게 기르는 교육, 경제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혁신, 여기에다 지역특산물 개발에 사활을 걸겠다”면서 “임기 4년 동안 매년 5% 이상의 성장이 가능한 활기찬 시장경제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우석제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공무원들이 시민들의 진정한 봉사자로서 앞장서게 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질에서 차등과 차별이 없도록 배려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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