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곽상욱 오산시장 예비후보, 지역에너지정책 실천 약속

“오산 에너지정책 지속가능 시민주도형으로 전환할 것”

▲ 곽상욱 후보가 지역에너지전환 매니페스토 실천협약 기자회견에 참석, 지역에너지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 곽상욱 후보가 지역에너지전환 매니페스토 실천협약 기자회견에 참석, 지역에너지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곽상욱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열린 6ㆍ13 지방선거 지역에너지전환 매니페스토 실천협약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운동본부와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지역에너지전환을 위한 전국네트워크 등이 주관한 이번 협약식과 기자회견에는 지역에너지 정책 전환에 뜻을 같이하고 있는 각 당의 출마자들이 참여했다.

 

곽 예비후보는 이날 협약서를 통해 “지역에너지 정책을 시민과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분산형으로 전환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지자체 에너지계획 구축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적극 지원하고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운동본부와 에너지정책전환 네트워크는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 후보들에게 시민참여형 지역에너지계획 수립과 재생에너지사업 지원, 기존 건물의 에너지효율화 지원, 지역에너지 일자리 확대 및 에너지복지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도록 제안하고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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