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볼빨간사춘기가 출연했다. 이날 지영은 "카페에서 하얀 차를 빼다가 부딪히는 걸 봤다"는 한 청취자의 말에 "운전 연습 중이었다"고 말했다.
지영은 "회사 대표님이 운전 연습하라고 빌려준 차다. 차를 긁은 줄도 몰랐다"며 "카페에 대문이 있는데, 그걸 긁었더라. 느끼지도 못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지금은 그 차를 폐차했다. 하도 많이 부딪혀서 그랬다"고 했고, 지윤은 "운전 하는지?"라는 물음에 "저는 위험한 걸 좋아하지 않아 운전을 안 하려고 한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지영은 "그래서 제가 태워주려고하는데 지윤이 자꾸 거절한다"고 했고, DJ 김태균은 "나도 무서울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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