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체육분야 공약 발표…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사회체육 활성화
자유한국당 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과 사회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1년 경기도민 체전을 유치 등 문화예술체육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기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해 엘리트 체육 및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되면 침체돼 있는 오산시의 생활체육 종목까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를 위해 종목별 지원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그는 또 “사회체육과 학교 체육을 연계해 학교에서 시설을 갖추기 어려운 볼링, 골프, 승마 등은 현장수업으로 지원하여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육지도자들에게는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서는 “현재 오산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에 오산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을 주체적으로 참여시켜 문화예술계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이 양질의 문화예술 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권재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요인 중 문화 예술 체육 분야가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면서 “문화 예술 체육 분야의 집중적인 육성과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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