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권종인 파주시장 예비후보, “여성 살기 좋은 파주 만들겠다”

▲ 바른미래당 파주시장 후보 권종인

바른미래당 권종인 파주시장 예비후보는 20일 “파주지명은 조선 세조가 왕비였던 정희왕후를 사랑해 정희왕후 윤씨의 본관 파평의 언덕 파자와 고을 주자를 써서 파주가 되는 등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여성과 뗄 수 없는 도시다”며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세상이 권력지향적인 남성중심문명에서 여성중심의 문명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한반도에 평화의 미풍이 일고 있는 시기에 통일의 강풍이 되기 위해 파주에 지혜로운 여성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권종인에게 파주를 맡기면 핑크빛 평화도시로 살아난다. 파주에서 시작되는 바람이 한반도를 강타하도록 앞장서겠다. 양성평등 실현, 한반도 평화의 꿈을 현실로 꼭 만들겠다”며 “워킹맘과 맞벌이 부부들이 아이 걱정 없이 편안하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야간 돌봄서비스’ 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것도 이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이인재 전 파주시장 부인으로서 파주행정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던 권 예비후보는 충남 논산 태생으로 연세대 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경기북부 자원봉사단장을 역임하고 현재 바른미래당 정책위 부의장과 경기도당 여성정책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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