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자유한국당 옹진군수 후보가 23일 옹진군청 맞은편 은혜빌딩 4층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엔 안상수·윤상현 국회의원과 민경욱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최순자 인천시교육감 후보 등 지지자 8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섭 후보는 “옹진군 백령도에서 7남매 중 6째로 태어나 고향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옹진군에서 37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며 군민 복지를 위해 힘써왔다”고 말했다.
그는 “군민들과 이웃처럼 소통하며, 지금 당장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행정에 반영하겠다”며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7개면 모두를 균형있게 발전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관광객의 편의와 선사의 이익보다는 옹진 군민이 먼저다’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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