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기업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KB국민은행이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환리스크 관리 헤지 전략을 제안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수출입 거래기업 재무담당자 70여 명을 초청해 ‘우수 기업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KB증권 문정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018년 하반기 환율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美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의 국내외 금융시장의 이슈, 주요 통화별 동향과 전망 등을 전했다.
이어 KB국민은행 측은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환헤지 전략과 상품을 제안하고 전자무역솔루션에 관한 업무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3번째 세미나로 3월에 개최한 서울세미나를 시작으로 4월 수원·충북·대구지역에서 세미나가 진행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인천 및 광주 지역 세미나를 계획하는 등 지방지역 세미나를 확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자본시장본부 하정 상무는 “최근 글로벌 환율 시장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각 기업 실정에 맞는 환위험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KB국민은행은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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