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병원은 오광준 관절센터장이 제62차 춘계 대한고관절학회에서 최우수 논문 구연상을 공동수상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성민병원(종합)과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경희대병원 등 7개 대학병원이 공동연구로 진행한 인공고관절(엉덩이관절)에 사용되는 2세대와 3세대 세라믹 관절면 간의 재치환수술의 원인에 차이가 있는지를 연구한 것으로, 인공고관절 수술에 최신제품으로 사용되고 있는 세라믹 관절면의 연구에 있어 창의적인 주제로 평가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오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2차 종합병원과 3차 대학병원간의 전문적이고 학문적인 연관관계를 긴밀히 유지해 온 임상의 결과로, 앞으로도 국내 유수대학과의 공동연구를 지속함으로써 정형외과 중심의 성민병원을 국내 최고의 관절전문병원으로 발전시키는데 일조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성민병원은 보건복지부 인증 종합병원 및 정형외과(수지접합) 전문병원으로 작업현장에서 다친 수많은 수지ㆍ외상 환자들을 가장 신속하고 가장 높은 치료성공률을 달성,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등으로부터 수차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대한고관절학회는 대한정형외과학회의 주요 분과학회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한동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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