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 송영진 남양주시장 후보가 28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애국의 교육, 교통 중심도시를 만들겠다”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송 후보는 이날 조원진 당대표와 이규택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남양주의 2대 현안인 교육과 교통을 해결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특히 “인구 100만 시대를 준비하는 남양주시가 여전히 정치인의 놀이터가 되는 현실을 보고 현장중심의 전문가가 나서야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를 토대로 한 경쟁력 있는 도시, 모범도시, 우수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동별 거점도서관 건설 및 육성 ▲청소년 문화회관, 체육센터 건립 ▲관내 명문고등학교 육성 ▲어르신 복지문화관 건립 등 교육 문화 등을 내세웠다.
송 후보는 “물류의 중심도시,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현실화해 서민이 따뜻한 도시로 만들고, 청년창업, 중소기업 지원 등으로 100만 미래도시를 준비하는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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