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기국제보트쇼 성황리에 폐막

▲ 2018 경기국제보트쇼1(전경)

경기도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18 경기국제보트쇼가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28일 밝혔다.

 

‘2018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국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 270개사 1천705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특히 북미 최대 해양레저용품 유통사인 ‘오션마케팅(Ocean Marketing)’사를 비롯한 해외 유력 바이어 20개국 126개사가 참여했으며, 역대 최초로 대만요트산업협회의 국가관이 개설되는 등 선진 및 신흥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우수 해양레저 업체들의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올해는 최초로 국산보트의 참가 수가 외산보트를 월등히 뛰어넘는 첫해로써 의미가 있었다는 것이 도의 평가다.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경기국제보트쇼를 통해 아시아 3대 보트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국제보트쇼를 해양레저산업의 국제화와 일자리 창출, 산업성장의 교두보로 삼아 도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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