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최초 여성시장에 도전하는 바른미래당 권종인 파주시장 후보는 28일 당선되면 매년 300억원씩 향후 4년간 파주시 교육예산을 1천 200억원을 신규로 투자해 파주교육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교육혁명을 일구어 내겠다고 공약했다.
권 후보는 28일 금촌역에서 즉석 학부모들과의 거리 정책토론회에 참석, “교육 투자 만큼 확실한 보답이 오는 정책은 없다”면서 “매년 300억 이상씩 교육부문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서울 강남 8학군 부럽지 않은 교육도시 파주시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파주의 교육현실을 보면 중고신입생들에게 무료교복을 지급하지 못할 정도로 도내 31개 시ㆍ 군 중 최하위 그룹에 속한다”며 “교육예산을 집중해 학교시설정비, 우수교사유치 지원, 냉ㆍ 난방 도서관설치, 교실 내 공기청정기 도입 등에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파주학생들을 위해 예술 중ㆍ고등학교 신설해 예술영재들을 서울 등지에 빼앗기지 않고 디지털미디어 고교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특성화 고교설립을 집중적으로 신설 혹은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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