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8일 수원지역 다문화 가정주부 40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초 금융ㆍ경제교육과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서 온 결혼이민자 등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금융투자ㆍ저축에 필요한 기초 금융지식과 최근 늘어나는 금융사기의 예방 등에 대해 청취했다. 오후에는 에버랜드로 자리를 옮겨 문화체험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성상경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은 “앞으로 지역 내 청소년과 소외계층에 대한 경제교육을 꾸준히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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