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가 하남 발전을 위한 ‘당 중심ㆍ시민 중심’의 시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6ㆍ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김 후보는 최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시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발대식에서 “선대위는 당과 시민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당 중심은 최종윤 상임 선대위원장을 축으로 당을 위해 그동안 활동하신 분들을 아우르고 시민중심은 하남시민을 위해 봉사하시는 자율방범대와 여성단체협의회, 장애인단체지부 등이 함께하는 선대위다”며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김 후보는 최종윤 위원장을 좌장으로 해 각 분야별 150여 명에 이르는 인사들을 선대위원들로 구성, 진용을 꾸렸다. 이날 선대위 발대식에는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와 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 소병훈ㆍ임종성 의원 등 지지지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축사를 통해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시민에게 위임받은 권력과 예산을 시와 시민을 위해서만 사용하는 것이다”고 전제한 뒤 “김 후보의 공약과 정책들을 보면 정말 할 수 있는 공약,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공약들로 채워져 있어 기대가 된다”며 김 후보의 공약을 높게 평가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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