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성기 가평군수 후보는 29일 선거사무소에서 당원, 당직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중심 행복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가평의 완성을 위한 핵심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군민중심의 희망복지 실현 ▲자연과 어루러진 문화·예술·관광·체육도시 ▲희망찬 미래 인재 육성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개발 활성화 ▲강한 농업 정책추진으로 살맛나는 농촌 건설 등이다.
김 후보는 우선, 나눔과 배려의 희망복지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가평을 건설을 위해 65세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 치매 안심센터 건립 추진, 경로당 환경개선 및 지원확대,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여성 비전센터 건립 추진, 영유아 의료비 지원 및 돌보미 사업추진, 장애인 종합체육시설 조성 및 장애인 복지관 증축, 24시간 진료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또 뮤직빌리지 조기 운영 따른 자라섬 주변지역을 복합 관광특구로 개발, K-pop페스티벌을 컨벤션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7080청평고을 조성사업, 운악산과 명지산 지역에 하늘 구름다리를 설치해 음악과 관광을 융복합하는 대한민국의 1호 대표 음악관광도시 조성 등을 약속했다.
또 ‘군민 1인 1생활체육 종목 갖기운동’ 추진 및 2020년 경기도 체육대회를 유치해 스포츠와 관광을 융복합하는 스포츠 관광의 토대를 마련하면서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체육의 메카로 가평을 우뚝 세우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또 아이 키우며 교육하기 좋은 가평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가평군 장학기금 조성과 장학재단 설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제2장학관 건립, 국공립 유치원 어린이집 확충, 어린이 놀이 체험시설 설치, 중·고생 무상교육 추진(교복, 교육비, 급식), 초·중·고생 해외 문화교류 지원 확대를 통해 교육도시로의 면모를 갖춰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가평군 도시공사 설립, 임대 아파트 건립, 종합 광역 장사시설 유치, 구 청평·대성·상천역 폐선부지 개발,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희복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30개 마을) 및 1마을 1공동체 기업육성 등으로 지역의 젊은이들이 살고 싶은 정주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밖에 농가소득환경친화형 안전 농식품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안심 영농서비스 강화로 ‘안전한 농업·농촌만들기’실현하는 한편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동물복지형 축산 확대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미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농업인 인력육성 지원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그는 이를 통해 4차산업 혁명 등 ‘스마트 팜 혁신단지’를 조성하고 고소득 농특산물과 특산물 유통가공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을 실현, 농가소득을 창출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밝혔다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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