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약식에는 박영규 선대위 수석공동대표(경기대 종신 명예교수)와 김용주 전 언론중재위 사무총장(서정대학교 교수), 박준석 대학생자원봉사단장(경기대 법학과3) 등이 참석했다.
서약식에서 배종수 후보는 “‘현실적이냐 비현실적이냐가 아니라 정의로운가 정의롭지 못한가가 삶의 척도가 되어야 한다’는 백범 선생님의 교훈을 가슴에 안고 선거운동에 임해야 한다”며 “그 어떤 상황에서도 준법 선거운동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선대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이날 오후 배 후보는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학생회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대학교 박영규 명예교수, 박영대 전 총동문회장과 함께 법학과 박태윤 학생회장이 배석해 현 교육정책의 주요 이슈들에 대해 대학생들과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배종수 후보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육정책이 바뀌는 것은 엄밀히 말하면 헌법에 위반되는 것”이라며 “교육은 정치적으로 중립돼 정권교체와 관계없이 헌법적 가치를 실현해 내는 중도통합적 교육정책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현숙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