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과 함께… 다시 힘차게 달려요

쉐보레와 함께하는 인천경제 살리기 워킹 페스티벌
내달 2일 송도달빛공원서 4.5㎞ 코스 걷기·공연 등 풍성

정부와 글로벌GM의 자금지원결정에 따라 경영 정상화에 돌입한 한국지엠의 쉐보레 브랜드를 살리기 위한 걷기대회 한마당이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다.

 

한국지엠 협신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일보와 한국지엠주식회사, 한국지엠조기정상화 및 인천경제살리기 범시민협의회, 인천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하는 ‘쉐보레와 함께하는 인천경제 살리기 워킹페스티벌’은 다음달 2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쉐보레, 다시 힘차게 달린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되는 걷기 대회는 송도달빛축제공원을 출발해 센트럴파크 공원, 인천도시역사관, 트라이볼을 거처 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약 4.5㎞ 코스에서 열린다.

걷기대회를 통해 한국지엠의 안정된 미래와 인천지역 경제 살리기의 염원을 표출하게 된다. 걷기대회에 이어 열리는 축하공연에는 위너, 홍진영, 박상민, 강상준밴드, 걸그룹 BABA 등 정상급 출연진들이 나서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다.

 

다양한 의미를 담은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푸드트럭존 설치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되며, 경영 정상화에 돌입한 한국지엠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를 담을 응원메시지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 쉐보레 브랜드 차량전시를 포함한 대대적인 판촉 이벤트와 함께 쉐보레 차량을 무료로 정비해주는 서비스 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리본 머리핀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수제 뱃지 만들기, 가죽공예, 비즈공예 등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인천상공회의소의 한 관계자는 “이번 워킹페스티벌을 계기로 큰 위기를 넘긴 한국지엠이 인천지역을 기반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한국지엠이 인천지역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한국지엠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인천지역 협력업체들과 동반 성장하는 밝은 미래가 하루빨리 다가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워킹페스티벌 참가 접수는 현재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chevroletwf.cafe)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으며, 행사 당일, 송도달빛축제공원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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